728x90 전체 글47 [맛집 탐방] 종로 이경문 순대국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저번에 먹으려다 못 먹은 이경문 순댓국집을 들렀다..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일요일만 휴무인듯하다. 위치가 뜬금없이 고기 골목 바로 다음에 있는데.. 다들 고기에 홀려 순댓국을 안 먹는 듯? 그렇지만 이 집도 코로롱 이전엔 줄 서서 먹는 음식점이었다.. 이날 방문에도 나갈 때 즈음엔 만석이더라. 평일 점심에도 근처에 있는 회사원들부터 가득 차기 시작한다. 좌석의 수는 의자에 앉는 홀 자리가 약 5-6 석, 방안에 좌식이 5-6석 정도 된다. 점심엔 곱창전골은 안되고 순댓국만 주문이 가능한데 저녁에 오면 주문의 비율이 반반 정도 된다. 입장을 하면 순대 및 부속 삶는 냄새가 좀 강하게 난다. 나는 순대와 곱창의 마을인 관악구에 살기에 익숙한 냄새긴 하지만 처음 맡아보면 저기 .. 2021. 4. 1. [맛집 탐방] 종로 장군 족발 보쌈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주말 약속을 거의 신림 아니면 종로 쪽으로 잡다 보니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그래서 대부분 음식점들을 프랜차이즈가 아닌 곳으로 많이 가고는 있는데 이곳도 프랜차이즈는 아닌듯해 들어갔다. 날씨가 많이 우중충해 한잔할 생각과 배가 고파 메뉴를 정한 게 보쌈에 막걸리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지도에 보는 것처럼 신관이 생겼지만 방문했을 당시는 신관이 공사 중이었다. 손님이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 가득 차 있던 적은 없는 듯하다. 하지만 신관을 만들 정도면 많다는 증거겠지? 신관은 새 건물로 들어가 엄청 쾌적해 보였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메뉴판. 메뉴는 따로 액자 안에 넣어두시고 금액만 매직으로 변경하시는 듯? 기본 찬은 보이는 대로 따로 나오는.. 2021. 3. 15. [가죽 공방] 속 지퍼 여성 장지갑 요 근래에는 실력 향상의 목적으로 여성지갑 위주로 만들기 시작했다. 실력 향상이 되는 이유는.. 무지막지하게 많은 수납공간과 여러 가지 디자인이 합쳐져 있기 때문...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패턴부터가 엄청 많다.. 가죽과 안감의 패턴 개수가 거의 50-60개 정도 된다. 패턴지 작업하는 데만 꼬박 하루가 넘게 걸린 듯하다. 패턴지에 맞게 재단을 한 후 피할! 각 부분에 맞게 뭉쳐 놓고 작업 시작. 대부분의 지갑들은 제일 먼저 카드 수납공간부터 만들어준다. 크기의 기준이 되기도 하고 카드 수납공간부터 시작해야 여러 작업을 중복되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지갑이 해리 마감이 아닌 게 많지만 해리 마감을 할 줄 알아야 기 리메 마감이 쉬워짐으로 해리로 마감을 한다. 큼직큼직한 파츠들을 만들어.. 2021. 3. 8. [맛집 탐방] 합천 태영식당 꽤 오래전에 갔던 음식점에 대한 리뷰이다.. 나는 지금 서울에 살고 있지만 부모님의 딸이 진주에 살고 있고 어머니께서 당신의 딸의 자녀 ( 조카들 )을 돌보기 위해 진주에 내려가 계시다.. 덕분에 지금은 땀 냄새나는 남정네 둘이서 서울에 살고 있다. 격주마다 어머니께서 서울로 올라오시는데 작년 코로나 격상전에 한 번은 주말을 끼고 우리가 내려가는 게 어떨까 해서 진주로 내려간 날이다. 전날 저녁에 내려가려 했지만 4-5시간을 밤에 운전하고 내려가기에 부담이 되어 다음날 새벽에 출발, 진주를 내려가는 길에 있는 황매산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했다. 황매산 정상 밑에 있는 글램핑장 주차장에서 만나 1-2시간 정도 등산 후 점심때가 되어 뭘 먹지 고민하던 찰나 가까운 합천에 있는 한우거리에 가기로 정했다.. 2021. 2. 23. [가죽 공방] 검정 3단 여자 지갑 가죽 공예 관련 포스팅이 너무 적었다... 이유는 예전에는 기존에 있던 패턴을 이용해 가죽 및 속지를 재단하느라 평소보다 시간이 배로 걸렸다. 저기 아래 보이는 하얀 도화지가 패던 지인데 제품 샘플을 보고 치수 측정 뒤 모든 파트를 재단하느라 오래 걸린다. 각각 패턴에 맞게 안감과 가죽을 재단해 주고 가죽의 경우 피할까지 준비한다. 기리메 마감이 아닌 해리 마감으로 할 거라 끝부분 약 1CM 정도를 피할한다. 첫 번째 사진에 보는 대로 가죽에 맞게 안감을 부착한 뒤 끝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문질러 각을 잡아준다. 본드가 거의 다 말랐을 때 진행해 줘야 하며 혹여라도 본드가 덜 말라있다면 나중에 떨어지거나 가죽이 울어 안 이쁘게 나온다.. 해리를 해준 파트를 장식선 까지 마감 후 다음으로 진행한다. 유도리를.. 2021. 1. 30. [맛집 탐방] 신림 포장마차 떡볶이 너무 오랜만의 블로깅이라 뭘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 하지만 이 날씨엔 다들 좋아하는 음식으로 준비했다. 길찾기 나는 떡볶이는 별로지만 같이 다니는 분 때문에 먹는다.. 떡볶이를 먹게 된다면 항상 이 집에서만 먹는다. 위치는 지도에 보이는 저 라인이 떡볶이 위주로 파는 포장 마자들이 죽 있는 길목인데 그중 아주머니 두 분이서 하는 포장마차다. 예전에 비해 가격들이 오르긴 했지만.. 한창 먹을 때는 8천 원이면 아래 메뉴를 다 먹었었다. 꼬마김밥도 있는데 항상 내가 먹는 시간엔 꼬마김밥이 없어 못 먹어봤다. 사진상으로는 양이 많은지 적은지 분간이 안되지만.. 양이 많다.. 둘이서 먹으면 항상 조금 남긴다... 주문한 메뉴는 떡볶이 1인분, 순대 1인분, 튀김 5개! 순대의 경우 부속을 원하면 주시고 싫다고.. 2021. 1. 15. [음식점] 용인 물레방아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갑자기 뜬금없는 용인인 이유는 아는 형님의 청첩장을 받기 위해 내려갔었다. 2단계 되기 전에 만났다. 전날 다 같이 모여 술 한잔하고 다 같이 숙소에서 잤다가 해장하기 위해서 칸 집. 뭘 먹을지 얘기를 안 해주고 대뜸 주소만 받아 출발한 집이었다. 전날 술을 너무 마셔서 비몽사몽 인체로 배달당한 집.. 들어가기 전에 메뉴를 물어보니 닭집이란다.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지 메뉴판이 안 보였고 식당 건물은 2채가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처음엔 1채만 있다가 손님이 많이 생겨 2채로 증축했다고 한다. 주차장도 넓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듯? 식당에 입장하자마자 전날 먹은 거 없에느라 화장실 들렀다. 앉자마자 기본 상이 세팅되어 있었다. 메뉴는 딱 3가지만 판매하고 있었으.. 2020. 12. 29. [맛집 탐방] 영등포 드호 (D'hote)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대학 동창들을 만나러 가는 자리였다. 어디서 만날지 다들 얘기하던 도중 나온 곳이 당산과 영등포! 이유는 한 명은 경복궁 쪽에 살고 있고 한 명은 청라, 나는 구로디지털 단지에서 일을 하고 있기에 그나마 다들 용이하게 비슷한 시간을 쏟으며 만날 수 있는 영등포로 정했다. 일행 중에 몸에 신경 써야 하는 친구가 있기에 여러 음식 중에 정갈해 보이는 한식으로 정했다. 위치는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있는 띵굴 안에 있는 한식집.. 뭔가 어려운 위치이긴 한데 찾아가는 데는 무리 없이 갈 수 있다. 메뉴판 구성은 딱 한 장으로 되어 있다. 내부 인테리어처럼 깔끔하고 심플하게 잘 나온 듯 메뉴는 좌측부터 명란 불고기 덮밥, 육전 비빔 메밀면, 간장 제육볶음이다. 음식의 간은.. 2020. 12. 21. [맛집 탐방]신림 아리차이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이날은 이상하게 중국음식이 먹고싶던 날이었다. 나는 패스트푸드류의 음식을 먹지 않는편이다. 예를 들면 햄버거는 3달에 한번 피자는 반년에 한번 정도? 내돈으로 먹는듯 한데 왠지 모르겠지만 중국음식이 갑자기 먹고싶어져 버렸다. 그래서 찾은곳은 바로 이곳 ! 사실 아리차이 같은경우 주기적으로 들러서 먹는 집 중에 하나다. 이곳은 거의 20년은 된듯 하다.. 내가 고등학생 때에도 있었던 것 같다. 그나이에도 비싸보이는 외관 덕분에 어렸을때는 가본적이 없는데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가끔 가기 시작했다. 아리차이 코스요리 매(梅) 코스 ₩ 20,000 (2人 이상) 1 person 해파리 냉채 류산슬 중새우 칠리 탕수육 고추잡채와 꽃빵 식사 후식 난(蘭) 코스 ₩ 28,000 (2人 .. 2020. 12. 16.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