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죽공방16 [가죽 공방] 속 지퍼 여성 장지갑 요 근래에는 실력 향상의 목적으로 여성지갑 위주로 만들기 시작했다. 실력 향상이 되는 이유는.. 무지막지하게 많은 수납공간과 여러 가지 디자인이 합쳐져 있기 때문...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패턴부터가 엄청 많다.. 가죽과 안감의 패턴 개수가 거의 50-60개 정도 된다. 패턴지 작업하는 데만 꼬박 하루가 넘게 걸린 듯하다. 패턴지에 맞게 재단을 한 후 피할! 각 부분에 맞게 뭉쳐 놓고 작업 시작. 대부분의 지갑들은 제일 먼저 카드 수납공간부터 만들어준다. 크기의 기준이 되기도 하고 카드 수납공간부터 시작해야 여러 작업을 중복되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지갑이 해리 마감이 아닌 게 많지만 해리 마감을 할 줄 알아야 기 리메 마감이 쉬워짐으로 해리로 마감을 한다. 큼직큼직한 파츠들을 만들어.. 2021. 3. 8. [가죽 공방] 검정 3단 여자 지갑 가죽 공예 관련 포스팅이 너무 적었다... 이유는 예전에는 기존에 있던 패턴을 이용해 가죽 및 속지를 재단하느라 평소보다 시간이 배로 걸렸다. 저기 아래 보이는 하얀 도화지가 패던 지인데 제품 샘플을 보고 치수 측정 뒤 모든 파트를 재단하느라 오래 걸린다. 각각 패턴에 맞게 안감과 가죽을 재단해 주고 가죽의 경우 피할까지 준비한다. 기리메 마감이 아닌 해리 마감으로 할 거라 끝부분 약 1CM 정도를 피할한다. 첫 번째 사진에 보는 대로 가죽에 맞게 안감을 부착한 뒤 끝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문질러 각을 잡아준다. 본드가 거의 다 말랐을 때 진행해 줘야 하며 혹여라도 본드가 덜 말라있다면 나중에 떨어지거나 가죽이 울어 안 이쁘게 나온다.. 해리를 해준 파트를 장식선 까지 마감 후 다음으로 진행한다. 유도리를.. 2021. 1. 30. [가죽 공예] 세로 카드 칸 반지갑 이번엔 남자 반지갑을 만들었다. 사실은 아버지 생신도 다가와서 드릴 예정으로 만들었지만 무산... 이유는 지금 쓰고 계신 지갑이 너무 멀쩡하셔서 .. 그것도 선물 받으신 거라 그냥 .. 샘플용으로 갖고 있기로 생각 외피로는 악어 패턴 가죽과 내피는 무지로 해서 제작하기로 결정! 여성 3단 지갑보단 내부 파츠가 적어 누가 보기에도 쉬워 보인다.. 하지만 남자 제품이다 보니 최대한 깔끔하게 할 준비를 한다. 지갑은 얇고 가볍게 만들어야 하니 최대한의 피할을 한다. 피랑이 끝난 후 각각 맞는 안감과 가죽들을 부착해 준 후 조립! 후엔 바느질 조립 바느질 단계다. 목타는 3mm 실은 8호실로 진행했다. 항상 4mm로 하다가 3mm로 한 이유는 뭔가 투박한 느낌을 줘서 .. 좀 더 심플해 보이기 위해 변경.. 2020. 12. 8. [가죽 공방] 여성 3단 접이 지갑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가죽공예 블로깅인 듯... 코로나 때문으로 자주 못 간 것도 있지만 .. 이 3단 지갑부터 파츠들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제품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라 평소보다 블로깅이 느려진듯하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안감과 가죽으로 나뉘어서 패턴 제작 및 재단을 하는데 가죽과 안감만 해도 거의 30개씩은 족히 된다.. 하지만 재단이 제일 쉽다는 거.. 재단 후 하나씩 짝을 맞춰가며 각 부분을 부착해 주기 시작한다. 제일 먼저 만드는 부분은 카드 수납이 되는 제일 앞면부터 만들어준다. 그다음은 지갑 안쪽으로 들어가는 돈 수납 간과 그 사이 칸에 가죽을 덧대어준 후 바느질.. 대부분은 붙이는 것 한 번에 바느질 한 번에 하는 게 그나마 편하다.. 아무래도 여성지갑류가 부가 패턴이 많아 제.. 2020. 11. 29. [가죽 공예] 지퍼 반지갑 이번엔 지퍼가 들어간 카드 반지갑을 만들어봅시다. 한 번에 2개를 만들었기 때문에 업로드가 좀 오래 걸리고 사진이 많은 점 양해 바랍니다 .. ( 이것도 그중에 고른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든 사이즈는 동일하고 가죽만 다르게 해서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패턴은 두꺼운 도화지로 준비를 하고 가죽 패턴의 경우 사이즈가 고정되어 있는 부속품들이 많아 일부 카드 칸 및 내부 같은 경우는 철형으로 준비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나는 두꺼운 도화지로 다 준비를 했지만 같이 계신 분의 경우 각 사이즈 별로 철형이 있으셔서 필요할 땐 철형으로 재단을 진행하신다. 패턴대로 각 부분을 재단한 뒤 안감과 가죽들을 붙여줍니다. 이번에는 전부다 해리로 마감을 해줄 예정이라 안감보다 크.. 2020. 11. 16. [가죽 공예] 장지갑 해리마감 이번에 만들 아이템은 저번에 만들었던 장지갑과 같은 디자인 이지만 내부와 외부의 마감이 다른 버전이다. 저번에 만들었던 장지갑은 안감이 없이 통 가죽으로 내부를 마감했고 외부의 경우엔 에지코트로 마감을 했다면 이번에 만든 아이템은 내부엔 안감 외부는 해리+에지코트로 마감한 아이템이다 모든 가죽의 기본... 두꺼운 도화지로 지갑의 패턴을 모두 만든 후 그에 맞게 가죽 및 안감을 잘라 준비한다. 이번엔 겉면 가죽과 내부 파츠의 가죽을 다르게 해주어 디자인에 재미를 주었다. 외부의 경우 가죽의 재질이나 모양에 따라 방향을 정해줄 수 있도록 하고 내부는 최대한 빳빳하지 않은 재질의 가죽으로 진행을 해주면 재단 및 조립을 편하게 할 수 있다. 각 부분에 맞게 재단을 했다면 해리의 경우 가죽의 두께가 두.. 2020. 10. 31. [가죽 공예] 장지갑 그동안 반지갑 및 명함 지갑 등 자그만 액세서리만 만들었기에 이번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장지갑을 만들어 본다. 기본 모델은 왼쪽에 보이는 갈색 모델! 캐드가 익숙지 않기에 도화지에 칼로 만든 패턴으로 제작을 진행한다. 가죽 패턴 재단이 끝났으면 원하는 가죽의 재질로 옮긴 뒤 재단을 시작!! 오늘의 가죽은 남녀 누가 써도 무난한 남색의 딱딱하지 않은 유연한 재질로 선택! 각각의 사이즈에 맞게 재단을 해준다. 언제나 느끼지만 패턴 재단이 가죽 재단보다 훨씬 어려우며 시간도 훨씬 오래 걸린다. 모든 가죽은 살아있는 생물일 때 다들 상처가 있으니 그 부분은 버린다고 생각하거나 작은 파츠를 만들 때만 쓸 수 있도록 한다. 가죽을 아껴 쓰는 것도 좋지만 완성작에 흉터가 있다면 그것도 슬프기 때문에.... 2020. 10. 20. [가죽 공예] 머니클립 지금까지 반지갑을 만들었으니 반지갑보다 조금 더 가볍고 액세서리 느낌이 나는 머니클립을 만들 차례다. 머니클립은 남성과 여성의 가죽의 구분이 거의 없지만 아무래도 남성이 쓰는 디잔을 염두에 두고 좀 더 남성적인 색으로 골라준다. 지갑과는 다르게 액세서리라는 느낌이 있으니 좀 더 광택이 나는 재질로 한다. 여느 가죽과 같이 원 사이즈보다 크게 잘라준 뒤 한번 조립을 해본다. 조립을 해본 후 각 파츠 별로 추가 재단 후 장식선을 만들어준다. 장식 선의 경우 개인 공방에선 인두를 사용하여 손으로 하나씩 하지만 지금 있는 공방은 장식선 기계가 있어 가볍게 눌러준다. 장식선 완성 후 카드 수납 부분을 본드로 조립한 뒤 목타로 타공 바느질을 한다. 각각의 카드칸이 벌어지지 않게 딱 붙여서 수평을 맞춰줄 수 있도.. 2020. 10. 11. [가죽 공예] 3단 카드지갑 해리+기리메(에지코트)마감 이번에 만들 제품은 3단 반지갑 마감은 두 가지 방법으로 해리와 에지코트를 혼합 한 방법입니다. 카드 및 지폐 수납공간은 해리 마감으로 해주고 외관은 에지코트 ( 기리메 )로 마감하는 제품입니다. 예전에는 내부가 해리면 외관도 해리, 내부가 에지코트면 외부도 에지코트로 하는 통일성을 주는 디자인으로 제작을 했지만 요즘은 외관은 깔끔한 에지코트로, 내부는 가볍게 만들어 속지를 넣는 방법으로 믹스해서 제작을 합니다. 먼저 만든 제품의 마감이 마르는 걸 기다리면서 새 제품을 만듭니다. 여느 때와 같이 종이로 재단을 한 뒤 가죽을 재단해 줍니다. 요번엔 무지 검정 가죽으로 만들어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합니다. 가죽은 완제품의 크기보다 넉넉하게 약 5mm 6mm 정도 여유를 두고 .. 2020. 10.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