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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7

[맛집 탐방] 종로 진옥화닭한마리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항상 종로에서 만나면 가는 음식점 중에 하나인 이곳이다. 엄청 어렸을 적인 초딩때 어머니께서 평화시장에서 옷 장사를 하셨기에 그때부터 어머니랑 자주 가던 음식점이었다. 내가 간 것만 해도 20년 정도 된 거 같다. ​ 항상 종로에 일이 있어서 간다기보다는 이 닭 한 마리를 먹으려고 종로에서 만나는 느낌? ​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어 음식 사진 밖에 없지만.. 내가 알기론 종로 닭 한 마리 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 아닐까 한다. ​ 음식은 심플하게 2인으로 가면 1마리가 나오고 3인은 1.5 마리 4인은 2마리가 앉자마자 나온다. 백숙과는 전혀 다른 맛이며 백숙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닭 한 마리는 먹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닭도리탕의 안 매운 맑은 버전이랄까 .. 백숙보단.. 2020. 10. 28.
[맛집 탐방] 보라매 하정식당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근처는 유년시절부터 성인이 되고서도 살았던 동네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의 술집을 이 근처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하정식당도 생겼을 때부터 저녁에 친구들과 간단하게 한잔하려고 모였던 술집이다. ​ 현재는 다른 동네로 이사를 왔지만 친구들이 아직 이 근방에 살기에 이쪽에서 모임이 많은 편이다. ​ 이날은 친구에게 받아야 하는 물건이 있어 친구 집 근처로 간 김에 한잔하려고 들렀다. 하정식당을 처음 갔을 때 가장 놀랐던 메뉴는 고등어회가 있다는 거에 놀랐었고 맛도 나쁘지 않아 좋은 기억을 갖은 상태로 계속 방문을 했었다. 하정식당에 가는 날은 대부분 1차로 거하게 먹어서 2차로는 가벼운 안주를 찾지만 이 집에 오면 항상 튀김을 하나씩 시키게 된다. 그만큼 튀김의 질은 근처에서 웬만큼 .. 2020. 10. 14.
[맛집 탐방] 신림 아우성 소곱창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기름진 헤비 한 음식이 먹고 싶다는 동행에 말에 여러 메뉴가 나왔지만 그중에 선택된 황소곱창. ​ 신림엔 생각보다 많은 황소곱창집이 있다. 오늘 소개하려는 아우성 소 곱창, 바로 옆집인 신촌 황소곱창 등 잘 찾으면 약 10여 개의 소 곱창집이 구석구석 있다. ​ 그중 아우성, 신촌 황소곱창 이 두 곳은 코로나 이전에는 매일 줄 서있는 곱창집이었다.. ​ 이날은 토요일에 18시 이후의 시간이었지만 줄이 서있진 않았다. 얼른 코로나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현재 이벤트 중이라 모둠과 곱창이 할인 중이었다. ​ 주문은 모둠 1인분, 곱창 1인분 총 2인분 주문! 기본 찬의 경우는 간과 천엽, 깻잎절임, 양파 절임이 준비된다. ​ 따로 서빙이 되는 매운 소스는 이 집만의 시그니처 같다. .. 2020. 10. 5.
[맛집 탐방] 신림 이모포차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이날은 다른 사진이 없다.. ​ 친구의 생일이라 근처에 자주 가는 참치집에서 1차를 거하게 하고 2차로 온 곳 ​ 우리는 신림에서 술기운이 어느 정도 올 정도로 마시게 되면 집으로 헤어지기 전 항상 들리는 술집이다. ​ 다른 메뉴는 거의 쏘쏘한 느낌? ​ 취해서 시키다 보니 메뉴를 못 찍었다. ​ 대부분의 메뉴는 10000-20000 원 사이에 분포되어 있다. 일반 포차에서 먹을 수 있는 대부분의 안주가 있어 고민하지 않고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 예전에 처음 포차에 다녔을 때는 아버지 어머니 또래의 어르신분들이 오셔서 드셨지만 어느 순간부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핫한 곳이 돼버렸다.. ​ 예전엔 신림의 여느 술집에 시끄러움에 지쳐 조용한 곳을 찾아왔었는데 지금은 조.. 2020. 9. 29.
[맛집 탐방] 대림 다미옛날통닭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대림 전가복에서 한 잔을 한 뒤 간단하게 치킨에 맥주를 하기 위해 찾다 들어간 집이다. ​ 어머니와 할머니 중간의 나이대를 계신 분께서 업장을 영업 중이셨고 테이블은 내부에 4개 외부에 1-2개 정도 있다. ​ 우리가 도착했을 땐 매장 안에 사람이 한 팀도 없긴 했지만 친절하게 맞이해주셨다. ​ 아무래도 코로나가 있다 보니 작은 영업장은 잘 안 가는 듯하다. ​ 여기도 입장시 방문기록을 하는데 전날은 꽤나 손님이 있었다. ​ 중국집에서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옛날 통닭 두 마리와 반반 치킨 둘 중에 고민하다 옛날 통닭은 양이 적다는 친구 말에 의해 2마릴 시켰지만 양이 너무 많았다. ​ 기존에 알던 옛날 통닭보다 양이 많았으며 바삭함과 맥주 맛도 시원하고 좋았다. ​ 한 가지 안.. 2020. 9. 29.
[맛집 탐방] 대림 전가복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오늘은 대림 근처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대림으로 모였다. 중식당을 갈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냉면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냉면 먹자고 집합시킨 날이다. ​ 연중무휴 24시간 하는 냉면집이 하필이면 이날 개인 사정으로 휴업... 덕분에 고기와 중식 둘 중에 고르는데 면을 먹기로 한 날이니 면으로 결정 후 근처에 유명한 중식집인 전가복으로! 예전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면 좀 더 삭막한 분위기에 친구 말을 빌리자면 시끄러워서 신경 쓰이는 사람은 못 갈 정도라고 적혀있었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았다. ​ 방문 시간이 6시 30분 - 7시 사이였지만 코로나 탓인지 손님이 거의 없었고 우리는 창가에 룸 같은 느낌의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양꼬치가 유명한 집이었지만 다음에 먹기로 하고.. 2020. 9. 22.
[맛집 탐방] 광화문 화목순대국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오래간만에 순대국을 먹고 싶어 하시는 분과 먹으로 간 순대국 집이다. ​ 굳이 광화문까지 가서 순대국을 먹은 이유는 광화문에 비엔나커피가 유명한 카페가 있어 두 곳 다 갈 겸 간 곳이다. ​ 광화문에 도착한 시간은 4시 언저리 들어가려고 봤더니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 여의도 화목순대국이라고 적혀져 있지만 들어본 적도 없었고 지인의 추천으로 들렀다. ​ 1시간을 기다릴 수가 없었기에 카페를 먼저 가기로 하고 순대국집을 저녁으로 먹기로 했다. ​ 카페를 블로그 안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맛이 없었기에 블로그에서 탈락. 화목 순대국집의 입구는 2곳이다. 역에 가까운 쪽이 뒷문. ​ 코로나의 여파인지 사람이 많이 있지 않았지만 사진에서 보듯 간판 밑쪽 유리창에 방문 기록하는 ..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