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공예12 [가죽 공예] 지퍼 반지갑 이번엔 지퍼가 들어간 카드 반지갑을 만들어봅시다. 한 번에 2개를 만들었기 때문에 업로드가 좀 오래 걸리고 사진이 많은 점 양해 바랍니다 .. ( 이것도 그중에 고른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든 사이즈는 동일하고 가죽만 다르게 해서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패턴은 두꺼운 도화지로 준비를 하고 가죽 패턴의 경우 사이즈가 고정되어 있는 부속품들이 많아 일부 카드 칸 및 내부 같은 경우는 철형으로 준비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나는 두꺼운 도화지로 다 준비를 했지만 같이 계신 분의 경우 각 사이즈 별로 철형이 있으셔서 필요할 땐 철형으로 재단을 진행하신다. 패턴대로 각 부분을 재단한 뒤 안감과 가죽들을 붙여줍니다. 이번에는 전부다 해리로 마감을 해줄 예정이라 안감보다 크.. 2020. 11. 16. [가죽 공예] 맞이 카드 지갑 이번엔 악어무늬 가죽으로 아이템을 만든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제품들은 각 칸마다 한두 장 정도만 들어가는 지갑들을 만들었다면 이번엔 좀 넉넉하게 명함이나 카드가 한 칸에 많이 들어가는 제품을 만들어 본다. 앞쪽과 뒤쪽을 연결해 주는 여유 공간을 만들어줄 건데 그 부분을 맞지라고 칭하고 맞지를 추가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일단 모든 순서는 똑같이 진행된다. cad로 따로 패턴을 만들 수 없다면 기본적으로 두꺼운 도화지로 패턴 작업을 시작한다. 패턴은 속지와 가죽 및 원 사이즈의 패턴 총 3가지의 패턴을 다 만들어 주는 게 FM이다. 기리메시 - 원 사이즈+3mm 정도 해리 시 - 원 사이즈 + 해리되는 면의 경우 6mm 추가 안감 - 원 사이즈 - 각면 0.5mm 접히는 부분의 경우 - 1mm.. 2020. 11. 10. [가죽 공예] 장지갑 해리마감 이번에 만들 아이템은 저번에 만들었던 장지갑과 같은 디자인 이지만 내부와 외부의 마감이 다른 버전이다. 저번에 만들었던 장지갑은 안감이 없이 통 가죽으로 내부를 마감했고 외부의 경우엔 에지코트로 마감을 했다면 이번에 만든 아이템은 내부엔 안감 외부는 해리+에지코트로 마감한 아이템이다 모든 가죽의 기본... 두꺼운 도화지로 지갑의 패턴을 모두 만든 후 그에 맞게 가죽 및 안감을 잘라 준비한다. 이번엔 겉면 가죽과 내부 파츠의 가죽을 다르게 해주어 디자인에 재미를 주었다. 외부의 경우 가죽의 재질이나 모양에 따라 방향을 정해줄 수 있도록 하고 내부는 최대한 빳빳하지 않은 재질의 가죽으로 진행을 해주면 재단 및 조립을 편하게 할 수 있다. 각 부분에 맞게 재단을 했다면 해리의 경우 가죽의 두께가 두.. 2020. 10. 31. [가죽 공예] 장지갑 그동안 반지갑 및 명함 지갑 등 자그만 액세서리만 만들었기에 이번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장지갑을 만들어 본다. 기본 모델은 왼쪽에 보이는 갈색 모델! 캐드가 익숙지 않기에 도화지에 칼로 만든 패턴으로 제작을 진행한다. 가죽 패턴 재단이 끝났으면 원하는 가죽의 재질로 옮긴 뒤 재단을 시작!! 오늘의 가죽은 남녀 누가 써도 무난한 남색의 딱딱하지 않은 유연한 재질로 선택! 각각의 사이즈에 맞게 재단을 해준다. 언제나 느끼지만 패턴 재단이 가죽 재단보다 훨씬 어려우며 시간도 훨씬 오래 걸린다. 모든 가죽은 살아있는 생물일 때 다들 상처가 있으니 그 부분은 버린다고 생각하거나 작은 파츠를 만들 때만 쓸 수 있도록 한다. 가죽을 아껴 쓰는 것도 좋지만 완성작에 흉터가 있다면 그것도 슬프기 때문에.... 2020. 10. 20. [가죽 공예] 머니클립 지금까지 반지갑을 만들었으니 반지갑보다 조금 더 가볍고 액세서리 느낌이 나는 머니클립을 만들 차례다. 머니클립은 남성과 여성의 가죽의 구분이 거의 없지만 아무래도 남성이 쓰는 디잔을 염두에 두고 좀 더 남성적인 색으로 골라준다. 지갑과는 다르게 액세서리라는 느낌이 있으니 좀 더 광택이 나는 재질로 한다. 여느 가죽과 같이 원 사이즈보다 크게 잘라준 뒤 한번 조립을 해본다. 조립을 해본 후 각 파츠 별로 추가 재단 후 장식선을 만들어준다. 장식 선의 경우 개인 공방에선 인두를 사용하여 손으로 하나씩 하지만 지금 있는 공방은 장식선 기계가 있어 가볍게 눌러준다. 장식선 완성 후 카드 수납 부분을 본드로 조립한 뒤 목타로 타공 바느질을 한다. 각각의 카드칸이 벌어지지 않게 딱 붙여서 수평을 맞춰줄 수 있도.. 2020. 10. 11. [가죽 공예] 3단 카드지갑 해리+기리메(에지코트)마감 이번에 만들 제품은 3단 반지갑 마감은 두 가지 방법으로 해리와 에지코트를 혼합 한 방법입니다. 카드 및 지폐 수납공간은 해리 마감으로 해주고 외관은 에지코트 ( 기리메 )로 마감하는 제품입니다. 예전에는 내부가 해리면 외관도 해리, 내부가 에지코트면 외부도 에지코트로 하는 통일성을 주는 디자인으로 제작을 했지만 요즘은 외관은 깔끔한 에지코트로, 내부는 가볍게 만들어 속지를 넣는 방법으로 믹스해서 제작을 합니다. 먼저 만든 제품의 마감이 마르는 걸 기다리면서 새 제품을 만듭니다. 여느 때와 같이 종이로 재단을 한 뒤 가죽을 재단해 줍니다. 요번엔 무지 검정 가죽으로 만들어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합니다. 가죽은 완제품의 크기보다 넉넉하게 약 5mm 6mm 정도 여유를 두고 .. 2020. 10. 2. [가죽 공예] 3단 반지갑 저번에 만들었던 2단 반지갑 보다 카드를 2장을 더 넣을 수 있는 3단 반지갑입니다. 동일하게 두꺼운 도화지에 도면을 재단합니다. 재단 후엔 맘에 드는 가죽을 정한 뒤 잘라줍니다. 이번 가죽은 밤색 무광 가죽입니다. 가죽 재단의 경우 2번을 반복합니다. 기본 재단보다 넉넉하게 재단을 해준 뒤 나중에 본드를 사용해서 부착을 해줄 때 원 재단 사이즈로 커팅을 해줍니다. 지갑의 경우 여러 겹의 가죽이 겹쳐지기 때문에 겹쳐지는 부분을 피할 해줍니다. 각 부분의 피할 이 끝난 뒤 부착이 되면 재단 면 마감이 어려우니 먼저 가죽의 색깔과 비슷한 에지 코트 색으로 마감을 진행합니다. 에지 코트가 다 마르면 카드지갑을 만들어 줍니다. 잘라놓은 부분들을 합체 시켜줍니다. 완성된 카드지갑 부분을 돈 수납공간과 .. 2020. 9. 25. [가죽 공예] 카드수납 2칸 반지갑 이번에 만들 제품은 2칸의 카드 수납공간이 있는 반지갑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형식의 반지갑을 만들 예정입니다. 요즘은 CAD로 도면을 대부분 그리지만 저는 CAD를 못하는 관계로.. 곧 독학 예정입니다. CAD로 도면을 그릴 수 없으면 모든 걸 손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각 파츠의 도면을 만들어 준후 그 도면보다 각 변이 2-4 미리 정도 더 크게 해서 가죽을 재단해 줍니다. 오늘의 슈링크 가죽의 곤색입니다. 각 파츠의 숫자대로 재단을 한 뒤 붙여주기를 합니다. 붙여주기를 하기 전 카드 수납공간은 가죽끼리 겹쳐지기 때문에 기존의 두께로 진행하게 되면 부한 느낌이 있어 카드가 수납되는 윗부분 제외 피할을 진행합니다. 피할을 후 각 파츠마다 토코놀 및 에지 코트로 각 단면을 마감합니다. 마감을 먼저 하는.. 2020. 9. 19. [가죽 공예] 여권지갑 2가지 요즘 여행을 갈 수가 없기에 과연 필요한 제품인가 고민하다가 선물로 받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나아질 거니까 일단 받겠다고 얘기를 들어 여권 지갑을 제작하게 되었다. 커플은 아니지만 줄 사람이 두 명이라 같은 디자인 다른 색으로 진행했다. 카키색 제품은 두께가 어느 정도 있어 단면으로 했고 보라색 같은 경우 두께가 얇아 내피를 따로 재단했다. 가죽의 로스율을 줄이기 위해 가장자리 부분으로 재단을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1.5T 정도 되면 내피 없이 재단해 단면으로 사용한다. 보라색의 경우 두께가 약 1T 정도여서 0.5 - 0.7T 짜리 내피를 부착해 준다. 커팅이 끝나고 앞판이 될 부분에 카드 수납공간을 만들 예정이라 속지도 같이 재단을 해준다. 뒤판은 속지가 필요 없으니 준비하지 않는다. 카드.. 2020. 9.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