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카드지갑4 [가죽 공예] 맞이 카드 지갑 이번엔 악어무늬 가죽으로 아이템을 만든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제품들은 각 칸마다 한두 장 정도만 들어가는 지갑들을 만들었다면 이번엔 좀 넉넉하게 명함이나 카드가 한 칸에 많이 들어가는 제품을 만들어 본다. 앞쪽과 뒤쪽을 연결해 주는 여유 공간을 만들어줄 건데 그 부분을 맞지라고 칭하고 맞지를 추가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일단 모든 순서는 똑같이 진행된다. cad로 따로 패턴을 만들 수 없다면 기본적으로 두꺼운 도화지로 패턴 작업을 시작한다. 패턴은 속지와 가죽 및 원 사이즈의 패턴 총 3가지의 패턴을 다 만들어 주는 게 FM이다. 기리메시 - 원 사이즈+3mm 정도 해리 시 - 원 사이즈 + 해리되는 면의 경우 6mm 추가 안감 - 원 사이즈 - 각면 0.5mm 접히는 부분의 경우 - 1mm.. 2020. 11. 10. [가죽 공예 ] 카드지갑 일체형 접이식 카드지갑보다 더 많이 쓰이는 좀 더 슬림한 일체형 카드 지갑을 만들어본다. 앞뒤가 붙어있는 형태라 두껍지 않아야 하며 가벼워야 하기에 가죽의 두께는 최소한 얇게 한다. 가죽을 정하고 미리 재단해 놓은 패턴으로 가죽을 잘라 준다. 가죽 뒷면은 마감이 안 되어있기 때문에 토코놀로 마감을 하던지 아니면 얇게 피할 이 되어있는 다른 가죽으로 속을 붙일지 정해야 한다. 이번 카드지갑은 토코놀 마감이 아닌 어울리는 색깔의 속지로 안감을 따로 붙여주기로 했다. 가죽공예에는 일본 단어들이 많은듯하다 아무래도 예전 부터 공장에서 기술로써 배우다 보니 단어들이 변하지 않은듯하다. 우라로 쓰여있지만 속지를 말한다. 카드지갑을 가볍게 하고 내부를 봤을 때 조금 더 깔끔해 보이기 위해 안감을 사용한다. 재.. 2020. 9. 13. [가죽 공예] 카드지갑 접이식 에지코트 마감형 저번과 같은 접이식 카드지갑이지만 양쪽 끝 마감이 에지 코트로 마감되는 아이템을 만들어 봅니다. 처음은 저번과 같이 기본 재단을 해줍니다. 두꺼운 도화지에 미리 그린 후 각 부분에 대한 재단을 준비합니다. 두꺼운 도화지로 재단을 완료했으면 재료가 되는 가죽에 재단을 맞춰 잘라내어 줍니다. 지금 재단 중인 가죽을 보면 한쪽 모서리를 커팅 해주었습니다. 이유는 좌, 우를 구별하기 위함입니다 원하는 부분에 맞춰 가죽 재단을 해준 후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잘린 단면을 토코놀(가죽마감)으로 얇게 발라준 후 가운데 보이는 우드 슬리커로 문질러줍니다. 우드 슬리커 이후에 가죽과 잘 맞는 색깔인 남색 에지 코트 염색약으로 절단면을 마감해 줍니다. 이 기계는 에지 장식선을 만들어주는 장비입니다. 대부분은 인두+크리저팁을.. 2020. 9. 13. [가죽 공예] 일체형 카드지갑 처음으로 만드는 아이템은 길게 잘라서 최대한 바느질을 적게 하는 일체형 카드 지갑 두꺼운 도화지로 틀이 되는 재단을 먼저 한 뒤 가죽을 그에 맞게 잘라줍니다. 재단된 종이에는 어떻게 각각의 부분들이 합쳐지는지 그림을 그려줍니다. 각각의 부위들을 붙이기 전에 붙여지면 마감하기 힘든 부위를 먼저 마감 작업을 합니다. 마감 작업으로는 가죽의 단면에 토코놀 및 에지 코트와 에지 라인 작업을 해줍니다. 그다음 B5 본드로 결합 부분을 붙여 줍니다. 본드 결합 후 디바이스로 3.5mm 경계선을 그어준 뒤 위에 보이는 다이아몬드 목타로 경계선을 따라 타공을 합니다. 위처럼 타공 후엔 본인이 원하는 색깔의 실로 바느질을 해줍니다. 저는 5호 아이보리 색으로 바느질을 할 생각입니다. 바느질 전에 실에 .. 2020.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