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죽지갑6 [가죽 공예] 세로 카드 칸 반지갑 이번엔 남자 반지갑을 만들었다. 사실은 아버지 생신도 다가와서 드릴 예정으로 만들었지만 무산... 이유는 지금 쓰고 계신 지갑이 너무 멀쩡하셔서 .. 그것도 선물 받으신 거라 그냥 .. 샘플용으로 갖고 있기로 생각 외피로는 악어 패턴 가죽과 내피는 무지로 해서 제작하기로 결정! 여성 3단 지갑보단 내부 파츠가 적어 누가 보기에도 쉬워 보인다.. 하지만 남자 제품이다 보니 최대한 깔끔하게 할 준비를 한다. 지갑은 얇고 가볍게 만들어야 하니 최대한의 피할을 한다. 피랑이 끝난 후 각각 맞는 안감과 가죽들을 부착해 준 후 조립! 후엔 바느질 조립 바느질 단계다. 목타는 3mm 실은 8호실로 진행했다. 항상 4mm로 하다가 3mm로 한 이유는 뭔가 투박한 느낌을 줘서 .. 좀 더 심플해 보이기 위해 변경.. 2020. 12. 8. [가죽 공방] 여성 3단 접이 지갑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가죽공예 블로깅인 듯... 코로나 때문으로 자주 못 간 것도 있지만 .. 이 3단 지갑부터 파츠들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제품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라 평소보다 블로깅이 느려진듯하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안감과 가죽으로 나뉘어서 패턴 제작 및 재단을 하는데 가죽과 안감만 해도 거의 30개씩은 족히 된다.. 하지만 재단이 제일 쉽다는 거.. 재단 후 하나씩 짝을 맞춰가며 각 부분을 부착해 주기 시작한다. 제일 먼저 만드는 부분은 카드 수납이 되는 제일 앞면부터 만들어준다. 그다음은 지갑 안쪽으로 들어가는 돈 수납 간과 그 사이 칸에 가죽을 덧대어준 후 바느질.. 대부분은 붙이는 것 한 번에 바느질 한 번에 하는 게 그나마 편하다.. 아무래도 여성지갑류가 부가 패턴이 많아 제.. 2020. 11. 29. [가죽 공예] 장지갑 해리마감 이번에 만들 아이템은 저번에 만들었던 장지갑과 같은 디자인 이지만 내부와 외부의 마감이 다른 버전이다. 저번에 만들었던 장지갑은 안감이 없이 통 가죽으로 내부를 마감했고 외부의 경우엔 에지코트로 마감을 했다면 이번에 만든 아이템은 내부엔 안감 외부는 해리+에지코트로 마감한 아이템이다 모든 가죽의 기본... 두꺼운 도화지로 지갑의 패턴을 모두 만든 후 그에 맞게 가죽 및 안감을 잘라 준비한다. 이번엔 겉면 가죽과 내부 파츠의 가죽을 다르게 해주어 디자인에 재미를 주었다. 외부의 경우 가죽의 재질이나 모양에 따라 방향을 정해줄 수 있도록 하고 내부는 최대한 빳빳하지 않은 재질의 가죽으로 진행을 해주면 재단 및 조립을 편하게 할 수 있다. 각 부분에 맞게 재단을 했다면 해리의 경우 가죽의 두께가 두.. 2020. 10. 31. [가죽 공예] 3단 카드지갑 해리+기리메(에지코트)마감 이번에 만들 제품은 3단 반지갑 마감은 두 가지 방법으로 해리와 에지코트를 혼합 한 방법입니다. 카드 및 지폐 수납공간은 해리 마감으로 해주고 외관은 에지코트 ( 기리메 )로 마감하는 제품입니다. 예전에는 내부가 해리면 외관도 해리, 내부가 에지코트면 외부도 에지코트로 하는 통일성을 주는 디자인으로 제작을 했지만 요즘은 외관은 깔끔한 에지코트로, 내부는 가볍게 만들어 속지를 넣는 방법으로 믹스해서 제작을 합니다. 먼저 만든 제품의 마감이 마르는 걸 기다리면서 새 제품을 만듭니다. 여느 때와 같이 종이로 재단을 한 뒤 가죽을 재단해 줍니다. 요번엔 무지 검정 가죽으로 만들어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합니다. 가죽은 완제품의 크기보다 넉넉하게 약 5mm 6mm 정도 여유를 두고 .. 2020. 10. 2. [가죽 공예] 카드수납 2칸 반지갑 이번에 만들 제품은 2칸의 카드 수납공간이 있는 반지갑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형식의 반지갑을 만들 예정입니다. 요즘은 CAD로 도면을 대부분 그리지만 저는 CAD를 못하는 관계로.. 곧 독학 예정입니다. CAD로 도면을 그릴 수 없으면 모든 걸 손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각 파츠의 도면을 만들어 준후 그 도면보다 각 변이 2-4 미리 정도 더 크게 해서 가죽을 재단해 줍니다. 오늘의 슈링크 가죽의 곤색입니다. 각 파츠의 숫자대로 재단을 한 뒤 붙여주기를 합니다. 붙여주기를 하기 전 카드 수납공간은 가죽끼리 겹쳐지기 때문에 기존의 두께로 진행하게 되면 부한 느낌이 있어 카드가 수납되는 윗부분 제외 피할을 진행합니다. 피할을 후 각 파츠마다 토코놀 및 에지 코트로 각 단면을 마감합니다. 마감을 먼저 하는.. 2020. 9. 19. [가죽 공예] 카드지갑 접이식 에지코트 마감형 저번과 같은 접이식 카드지갑이지만 양쪽 끝 마감이 에지 코트로 마감되는 아이템을 만들어 봅니다. 처음은 저번과 같이 기본 재단을 해줍니다. 두꺼운 도화지에 미리 그린 후 각 부분에 대한 재단을 준비합니다. 두꺼운 도화지로 재단을 완료했으면 재료가 되는 가죽에 재단을 맞춰 잘라내어 줍니다. 지금 재단 중인 가죽을 보면 한쪽 모서리를 커팅 해주었습니다. 이유는 좌, 우를 구별하기 위함입니다 원하는 부분에 맞춰 가죽 재단을 해준 후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잘린 단면을 토코놀(가죽마감)으로 얇게 발라준 후 가운데 보이는 우드 슬리커로 문질러줍니다. 우드 슬리커 이후에 가죽과 잘 맞는 색깔인 남색 에지 코트 염색약으로 절단면을 마감해 줍니다. 이 기계는 에지 장식선을 만들어주는 장비입니다. 대부분은 인두+크리저팁을.. 2020. 9. 13. 이전 1 다음